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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58

[서대문구 영천시장] 3대천왕에 나왔던 영천시장 원조 떡볶이 설 다음날, 끝없이 보여주는 쿡방, 먹방을 보다가3대천왕 재방송에서 영천시장 할머니 떡볶이와 꽈배기를 보고 연휴인데.. 문 열었을까? 생각만;; 하고 전화는 안해보고 무작정 찾아간 독립문 영천시장.. 입구가 독립문 공원 사거리 지나자마자 하나,그 아래쪽으로 하나가 있는데 (이쪽 영천시장 간판이 눈에 잘 띔) 잘 보이는 입구쪽에 있겠거니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시장의 끝, 반대쪽 입구였음;; 그러니까.. 사거리 지나자마자 파출소(?) 옆! 덕분에 시장구경을 하게 됐는데대조시장도 이만큼만 쾌적해도 좋겠다 싶은 생각이.. 이 떡볶이집 맞은편으로도 떡볶이집이 몇개 있는데방송의 영향인지 이집만 줄이 이렇게 길었음 우리 뒤로도 줄줄이 줄줄이..입구라서 추움.. ㅠ_ㅠ 이미 줄 서있는 손님도 많은데 전화는 계속오고.. .. 2016. 2. 17.
[은평구/서오능/용두동] 주막보리밥 외식 싫어하시는 할머니가 "이런걸 왜 돈주고 사먹어~ 집에서 해먹지!" 소리 안 하고맛있게 드셔주시는 몇 안되는 음식점 중 하나인 서오능 주막보리밥 (사진은 지난해 봄에 찍어뒀던 사진) 연휴 마지막날 저녁에도 복작복작함본관은 다 방으로 되어있고, 별관은 테이블 위주.. 우리 테이블 옆으로 오픈된 주방.. (본관)빨간 앞치마 이모님 옆으로 끓여 나오는 음식 만드는 주방이 따로 있음 가을에 와보고 다시 와보니 가격인상.. ㅠ_ㅠ 사진은 인상 전 가격 옛날 보리밥 7,000 → 8,000원코다리찜 12,000 → 13,000원으로 인상되었음 ㅠ_ㅠ 털레기는 3인분 주문하니 22,000원 기본반찬 옛날 보리밥 두그릇 시켰는데 나물은 한접시만 주신것이...나물의 양이 적어진건지 덜 나온건지.. -_-a 우리는 아.. 2016. 2. 12.
[인천 남동구] 커피나무 파는 카페, 라노비아 (la novia) 연휴 마지막날 두 비글을 친정에 맡기고 광명 이케아 구경하러 감. 가는 길은 하나도 막히지 않았으나 그 일대 도로가 주차장일세?(롯데아울렛, 이케아, 코스트코 ㄷㄷㄷㄷ) 왕복 4차선 도로의 중앙선을 주차장으로 쓰고 있고;;편도 4차선 도로가 직진해서 이케아 가려는 차들로 인해 3차선이 꽉 차서4차선으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2차선에서 우회전을 해야 하는 상황..... 연휴 마지막날 이케아를 간 내가 미친X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이케아 포기! 점심먹고 나와 식당 근처에 돌아다니던 아기고양이를 찾던 중하늘에 정말 시~커먼 연기가 뭉게뭉게.. 119에 신고하니 노온사동 비닐하우스에 화재가 크게 났다고 알려주심비닐하우스 주인분 속도 연기만큼이나 새카맣게 타들어갔겠지.. 불조심합시다.. ㅠ_ㅠ 차타고 지나가면서 보니.. 2016. 2. 12.
[은평구/역촌동 쿠키&스토리] 신선한 생크림 가득~ 도지마롤 : ) 이벵 선물로 받아서 뱃속에 들어간지는 백만년인데;;;늦장 지각 후기는 이제사 올리네요.. (셀리님 잘못했어요.. ㅠㅠ) 받으러 갔을 때, 곰녀님이(베이킹 샘) 오늘 먹어야 제일 맛있다고 하셨는데식구들 모였을 때 나눠먹을 생각에 하루 늦게 먹게 되었어요.. 처음엔 표면에 슈가파우더 솔솔~ 뽀송한 모양새였답니다.. ㅋ 요즘 백화점에선 불티나게 팔린다는 도지마롤..촉촉하고 폭신한 빵이 생크림을 한가득 품고 있어요.. (하루 늦게 먹어서 크림이 좀 죽은듯 ㅠ) 오리지널 도지마롤은 먹어보지 못한 관계로 비교(?)는 어렵지만일반적으로.. 파리빵집, 뚜레빵집에서 사먹던 생크림 케이크의 그것과는 다른신선한 생크림! 요 생크림이 100% 동물성 생크림이라네요.. ^^ 일반 롤케잌에 비하면 몸값은 조금 더 나가지만 그만큼.. 2014. 4. 7.
[종로구/안국동/재동 맛집] 푸짐한 고명의 비빔국수가 생각날땐.. 깡통만두 한남동에 있다가 재동으로 이사온 깡통만두.. 금요일 저녁.. 구산역 가이오 국수가 맛있다는 소문이 자자해 가이오 국수로 갈까 하다가주차에 실패해 가지 못했던 적이 있어 깡통만두로 왔어요.. 한남동에 있을 때도 찾기 쉬운 위치는 아니었는데 이사온곳도.. ^^;;지난번에 왔을 때도 (비오는 밤) 못찾아서 몇바퀴를 돌았었다는.. ㅋㅋㅋㅋ 명함 뒤쪽에 보니 안국역 2번 출구라고 되어 있고,헌법재판소 방향으로 걷다가 정문 맞은편 세탁소 간판이 있는 좁은 골목으로 들어오셔야 해요..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차 가지고 오시면 길가에 주차하시고 견인될까, 딱지 붙을까.. 맘졸이시며 식사하셔야 합니다;;; (또는.. 현대 사옥에 유료주차 하시는 방법이 있어요) 은소맘은 한남동에 있을 때 잠깐 깡통만두에서 알바했던 적이 있.. 2013. 7. 22.
[성북동 맛집] 부드러운 닭고기와 쫄깃 고소한 누룽지.. 성북동 누룽지 백숙 자주 가는건 아니지만 결혼 전부터 다녔으니 어언 7년째 다니고 있는 성북동 누룽지백숙.. 길** 백숙같은 체인점도 다녀보고, 여러 누룽지 백숙집을 다녀봤지만닭고기의 질감이나 누룽지 죽의 고소함이 이곳만한 곳은 없는것 같아요.. ^^ 전에 왔을 땐 1층만 있었는데 이번에 (6월 초) 와보니 2층도 생겼더라구요.. 전화예약을 받지 않고 현장에서 칠판에 적고 대기만 가능한 곳이라점심시간도, 저녁시간도 아닌 오후 4시에 와도 대기시간이 길었던 곳인데2층이 생겨서 대기 시간이 줄어들었을것 같아요.. 방 / 테이블이 다 있는 곳이구요,저희는 아가들이 있어 방으로.. 새로 생긴 2층 방에 자리를 잡았어요.. 기본 반찬으로 동치미, 겉절이, 깍두기, 오이와 고추, 된장..09년에 찍었던 사진을 보니 예전엔 반찬으로 된.. 2013. 7. 22.
[은평구/구산동] 처음 가본 참치 전문점 오참치 / O TUNA 꼬맹이들은 어린이집에서 1박 2일 캠프에 가고하늘에 구멍이라도 난듯 비가 무섭게 퍼붓던 7월의 어느 날.. 참치집에서 회식을 하고온 뒤 참치회를 한번 사주겠다던 신랑에게(비싸기도 하고) 두녀석을 데리고 어딜가서 뭘 무슨 정신으로 먹겠냐며 (-_-)가고싶지 않다고 마다하던 은소맘은 신랑손에 이끌려 참치 전문점에 처음 가보게 됩니다.. 구산동에서 서오능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는 오참치..번화가도 아니고 유동인구가 많을것 같지도 않은 이곳.. U턴 해서 가게 앞에 오기까지'괜찮을까? 정말 괜찮을까?' 끊임없는 의심에 의심을 품고 도착한 곳.. 은소맘 부부가 도착한 시간은 7시 반 즈음..(8시부터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아지더군요) 1층엔 저희가 첫 손님이라 바(?) 앞쪽 파티션 넘어 테.. 2013. 7. 20.
[은평구/역촌동] 쿠키 & 스토리 (수제쿠키 판매, 키즈 베이킹, 스토리텔링 수학 교습) 동네 어뭉님이 오픈하신 쿠키&스토리오픈 기념 3일간 20명씩 쿠키 무료드림을 하신다기에 냉큼 신청하고 다녀왔어요.. 아이 키우다가 뭔가 새로 시작한다는게 쉽지 않은 일인데이렇게 가게까지 차리시고.. 공방 오픈이 꿈인 저로썬 부러울 뿐.. ^^ 베이킹 수업과 스토리텔링 수학 수업을 함께 하는 곳인데요,매장에 들어서면 탐나는 나무 테이블 두개와 깔끔하고 아담한 주방이 보여요.. 테이블에선 베이킹 수업이 진행된다고 해요..스토리텔링 수학 수업이 있을 땐 엄마들이 홀에서 차와 쿠키를 드시며 대기하는 공간으로.. 이 공간이 스토리텔링 수학 수업 이 진행되는 공간이래요..TV도 있고, 에어컨도 있고 저희 집보다 좋은.. ㅋ 스토리텔링 수학 수업이 있을 땐 수업 공간으로 사용되고,베이킹 수업이 있을 땐 테이블과 의자.. 2013. 5. 21.
[은평구/신사동/역촌동] 우리동네 괜찮은 족발집.. 족발사랑 응암역 근처 족발 *루도 괜찮지만 저희집에선 거리가 좀 있는 관계로~요집도 괜찮은것 같아 소개해요.. ^^ 신랑이 퇴근하며 야식으로 한번 사다줬었는데 냄새도안나고 맛있더라구요.. 응암역에서 신사동 방향으로 702 버스 다니는 도로 따라 직진..신사종합 복지관 건너편에 위치한 족발사랑입니다.. 배달 족발에 비하면 착한 가격~ 왕족발, 불족발, 냉채족발 동일小 13,000원, 中 18,000원, 大 23,000원, 特大 28,000원, 미니족 5,000원이에요.. 소 사이즈는 혼자서 먹기 좋은, 둘이서 안주하기 좋은 양~특대 사이즈가 28,000원에, 포장하면 2,000원 추가할인! 족발에 사용되는 돼지족은 물론 쌀, 김치까지 라벨을 잘라 붙여 주시는 꼼꼼함.. ^^ 족발 특대 사이즈와 족발초밥을 포장해 왔.. 2013. 5. 20.